김태규 울산남갑 보선 예비후보 “환승·배신 정치 끝내고 책임 정치 실현할 것”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울산시장 출마 김상욱 전 의원 지역구
입력2026-05-12 13:05
김태규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신 없는 정치, 책임지는 정치로 남구갑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남구는 시민의 믿음을 저버린 ‘환승 정치’와 ‘배신 정치’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았다”며 “제대로 일을 챙기지 못한 전임자의 무책임 탓에 지역의 소중한 사업들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힘 국민추천제로 당선됐으나, 12·3 계엄 사태 이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나선 김상욱 전 의원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발언이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평생 공직에 몸담아온 자신의 이력을 내세우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판사 시절에는 헌법과 법치의 원칙을 지키며 살았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거대 야당의 부당한 방송 장악 시도와 무도한 입법 독주에 당당히 맞서 싸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구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요 사업들이 정치적 무능의 희생양이 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면서 “현재 멈춰 선 지역 현안들을 다시 궤도에 올리고 확실한 결실로 구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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