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검찰 출신 김태형·신승호 변호사 영입…기업형사 역량 강화
입력2026-05-13 09:50
법무법인 세종은 기업형사 및 금융·증권 수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김태형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차장검사와 신승호 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3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17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횡령·배임 등 기업 경영 관련 다수의 형사사건부터 관세법·외국환거래법·대외무역법 위반 사건 등 외사사건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 법무부와 외교부 근무 시에는 국내외 주요 형사사건과 관련된 범죄인인도 및 형사사법공조 사건 등 국제형사 분야 전반도 두루 경험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외국계 기업이나 해외 기업, 외국인이 연루된 형사 사건에서 요구되는 복합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변호사는 14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금융·증권·조세 수사 및 부패·기업 관련 수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금융형사 분야 전문가다. 서울서부지검을 시작으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 금융조사2부, 금융·증권범죄 수사협력단,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 등 주요 수사부서에서 근무하며 자본시장 관련 범죄, 회계부정, 재정범죄 사건을 다수 처리했다.
또한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으로 재직하면서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금융 규제 및 제재 안건을 심의·의결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 대응, 자본시장 조사 및 제재 대응 등의 영역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종한 대표변호사(연수원 18기)는 “국제형사 및 금융·증권 수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재들의 합류를 통해 기업형사 사건에 입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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