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휩쓰는 김효주 입은 옷 뭘까?
어메이징크리, 올해 남여 프로골퍼 후원 강화
김효주, LPGA 2승·NH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
방신실도 꾸준히 톱20에 들여 ‘움직이는 광고’
“후원 선수들 성과에 퍼포먼스 웨어 이미지 강화”
입력2026-05-13 15:22
지면 26면
올해 후원 선수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강화한 골프의류 브랜드 어메이징크리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주요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마케팅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어메이징크리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와 이소미를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방신실, 한진선을 새로 영입했다. 남자 투어와 글로벌 무대로도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문경준과 정태양과 계약했고, LIV 골프의 코리안GC 팀인 안병훈·송영한·김민규·대니 리도 어메이징크리 옷을 입는다.
특히 김효주가 LPGA는 물론 KLPGA에서도 우승을 거두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확 올라갔다. 김효주는 10일 경기도 용인 수원CC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어메이징크리의 검정색 상의를 입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가 국내 무대에서 우승한 건 4년 7개월 만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도 2승을 거뒀다. 방신실도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한 번도 20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을 만큼 꾸준할 활약을 펼치며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을 해내고 있다.
김동석 어메이징크리 사업본부장은 “최근 골프웨어 시장에서 퍼포먼스 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후원 선수의 성과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투어 퍼포먼스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됐다”고 했다. 이어 “어메이징크리는 앞으로도 실제 필드와 투어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골프웨어를 제안하며 골퍼들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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