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 2조 돌파
1조 돌파 이후 9일 만
상장 후 개인 순매수 1조
입력2026-05-14 09:35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전날 종가 기준 2조 9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4일 순자산 1조 원을 넘어선 지 9일 만에 1조 원가량이 추가로 증가했다. 해당 ETF는 올 3월 17일 110억 원 규모로 상장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1조 505억 원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국내 반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기관·연금 계좌를 통한 자금 유입까지 더해지며 순자산 증가 속도가 더욱 가팔라졌다는 설명이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투자하되, SK하이닉스의 지주사인 SK스퀘어를 함께 편입해 인공지능(AI) 메모리 핵심 수혜 기업에 대한 투자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AI 시대 필수 부품인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분야에서 구조적 성장을 확보한 삼성전기, 초고다층 기판(MLB) 대표주인 이수페타시스 등 핵심 밸류체인 기업에도 투자하며 반도체 시장 주도 업종 전반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수혜가 메모리 대형주와 주요 밸류체인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대외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와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고려하면 반도체 섹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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