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자임 특허 무효 판결
특허 리스크 등 3대 악재 해소
목표주가 62만 원으로 상향
에코프로비엠 제치고 시총 1위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196170)이 장 초반 급등하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경쟁사인 할로자임의 특허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리며 그간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 중이다.
대전 유성구 알테오젠 사옥 전경. 알테오젠
14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6.36%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은 장중 한때 8% 넘게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간 기존 1위였던 에코프로비엠도 3.25% 오르고 있지만 알테오젠의 상승 폭이 이를 압도하며 코스닥 대장주 자리가 다시 바뀌었다.
알테오젠의 급등 배경에는 미국 특허심판원의 결정이 자리하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특허심판원은 다국적 제약사 MSD가 제기한 특허무효심판(PGR)에서 할로자임의 미국 등록특허가 무효라고 최종 판단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알테오젠과 MSD 측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한다. 할로자임의 핵심 특허가 방어력을 상실함에 따라 현재 미국 민사법원에서 진행 중인 특허 침해 소송 역시 무효화되어 기각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 승소로 알테오젠이 보유한 피하주사 제형 변환 플랫폼 ‘ALT-B4’의 가치 재평가와 함께 추가적인 기술 수출 계약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할로자임 특허 무효에 따라 ALT-B4의 특허 방어력이 2043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키트루다SC의 높은 시장 전환율이 가시화될 경우 대규모 현금 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흘러 나온다.
증권가에서도 알테오젠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눈높이를 상향 조정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알테오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57만 원에서 62만 원으로 8.8% 높여 잡았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특허 침해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SC) 로열티를 할로자임과 나눠 가질 것이라는 주장은 이번 판결로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특허 무효와 바이오젠의 미드 싱글 로열티 공시, 가파른 키트루다SC 전환 등 기존의 주가 할인 요인 세 가지가 모두 제거됐다”고 평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1178.21을 기록 중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864억 원, 기관이 20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48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196170)이 장 초반 급등하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경쟁사인 할로자임의 특허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리며 그간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 중이다.
대전 유성구 알테오젠 사옥 전경. 알테오젠
14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6.36%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은 장중 한때 8% 넘게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간 기존 1위였던 에코프로비엠도 3.25% 오르고 있지만 알테오젠의 상승 폭이 이를 압도하며 코스닥 대장주 자리가 다시 바뀌었다.
알테오젠의 급등 배경에는 미국 특허심판원의 결정이 자리하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특허심판원은 다국적 제약사 MSD가 제기한 특허무효심판(PGR)에서 할로자임의 미국 등록특허가 무효라고 최종 판단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알테오젠과 MSD 측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한다. 할로자임의 핵심 특허가 방어력을 상실함에 따라 현재 미국 민사법원에서 진행 중인 특허 침해 소송 역시 무효화되어 기각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 승소로 알테오젠이 보유한 피하주사 제형 변환 플랫폼 ‘ALT-B4’의 가치 재평가와 함께 추가적인 기술 수출 계약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할로자임 특허 무효에 따라 ALT-B4의 특허 방어력이 2043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키트루다SC의 높은 시장 전환율이 가시화될 경우 대규모 현금 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흘러 나온다.
증권가에서도 알테오젠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눈높이를 상향 조정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알테오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57만 원에서 62만 원으로 8.8% 높여 잡았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특허 침해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SC) 로열티를 할로자임과 나눠 가질 것이라는 주장은 이번 판결로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특허 무효와 바이오젠의 미드 싱글 로열티 공시, 가파른 키트루다SC 전환 등 기존의 주가 할인 요인 세 가지가 모두 제거됐다”고 평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1178.21을 기록 중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864억 원, 기관이 20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48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