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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위벤처스와 MOU 체결…생산적 금융 협력

IB·벤처투자 역량 결합

“혁신기업 성장 파트너”

입력2026-05-14 09:51

정영균(왼쪽) 하나증권 IB그룹장과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이사가 이달 7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에서 열린 ‘생산적 금융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증권
정영균(왼쪽) 하나증권 IB그룹장과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이사가 이달 7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에서 열린 ‘생산적 금융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위벤처스와 생산적 금융 협력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생산적 금융 공급 활성화를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기술 창업 생태계 스케일업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유망 벤처·스타트업 공동 발굴, 투자 확대, 성장 단계별 금융 지원 체계 구축과 더불어 공동 운용 펀드 결성·투자 협력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협력사인 위벤처스는 2019년 설립된 벤처캐피탈로 인공지능(AI), 딥테크에서 우수한 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투자·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6500억 원 규모의 자산관리를 수행 중이다.

하나증권은 기존의 기업금융(IB) 서비스 역량과 자본시장 경험에 위벤처스의 벤처투자 역량을 결합하면서 혁신기업 성장 지원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자금 조달, 기업공개(IPO)·인수합병(M&A) 자문까지 이어지는 종합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영균 하나증권 IB그룹장은 “벤처캐피탈과 증권사는 역할은 다르지만 기업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방향성을 같이한다”며 “위벤처스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 투자 지원을 넘어 혁신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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