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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 올해 개인 순매수 4000억 돌파

국내 주식형 테마 레버리지 ETF 1위

순자산 2.5조…연초 이후 10배 확대

입력2026-05-14 09:58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테마 레버리지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액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4241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2613억 원에서 2조 5000억원 수준으로 약 10배 규모로 성장했으며, 수익률은 404.8%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흐름은 인공지능(AI) 연산 구조의 변화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AI가 단순 응답을 넘어 스스로 추론-행동-수정을 반복하는 ‘에이전트 AI’로 진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오픈AI, 구글 등 주요 빅테크의 분당 토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가 AI 인프라의 핵심 하드웨어로 자리 잡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에이전틱 AI의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단기 사이클이 아닌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다면 해당 상품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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