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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 국내 허가 획득

오리지널 적응증 모두 확보

“환자 접근성 확대 기대”

입력2026-05-15 08:37

알테오젠 전경. 사진 제공=알테오젠
알테오젠 전경. 사진 제공=알테오젠

알테오젠(196170)이 개발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고령화로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망막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젠주(개발명 ALT-L9)’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젠주는 바이엘·리제네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글로벌 안과 시장을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치료제로 꼽힌다.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주요 망막질환 치료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 국내외에서 관련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허가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 당뇨병성 황반부종, 병적근시에 따른 맥락막 신생혈관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국내에서 보유한 적응증 전반에 대한 허가를 확보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9월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약 8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국내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허가를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 수입대체 효과와 환자 접근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약가 부담이 낮아질 경우 환자 치료 기회 확대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 절감 효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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