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강남까지 아파트값 폭등…李 부동산 겁박하더니 이젠 침묵”
“전세 매물 귀해 ‘노룩 계약’까지 등장”
“정원오 시장되면 ‘헬 서울’ 열릴 것”
입력2026-05-15 09:5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까지 폭등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질타했다.
장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 ‘문재인 시즌 2’인 줄 알았는데 ‘뉴이재명’은 더 끔찍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로 매물 자체가 팍 줄었다. 서울 주변, 경기도 아파트까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전세는 더 심각하다. 매물이 워낙 귀하다 보니 집도 안 보고 송금부터 하는 ‘노룩 계약’까지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월세는 폭등에 폭등, 강북까지 월세 300만 원이 속출하고 있다”며 “서민들은 월급이 월세로 다 나갈 판”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밤마다 부동산 겁박하던 이 대통령은 이제 침묵 모드로 전환했다”며 “정부는 더 이상의 대책이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알맹이도 없는 은퇴 1주택자의 재산세 감면을 꺼냈다”며 “결혼까지 미루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 대책은 안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착착개발인지 ‘차차개발’인지 공급 정책까지 부실하다. 보유세 인상,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에는 아예 입장도 못 내놓고 있다”며 “정원오가 시장 되면 세금 폭탄 떨어지고 ‘헬 서울’이 열린다”고 했다. 그는 “내 집과 내 재산을 지켜주는 사람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뿐”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장 대표는 정부의 공공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서도 “정부가 내놓은 청년 뉴딜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밀어붙인 ‘이재명표 저질 알바’가 절반이 넘는다. 공공 분야 알바 자리 2만 3000개 중 9500개가 세금 체납 관리 실태원이고 4000개는 농지 전수 조사 인력”이라고 지적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돈까지 갖다 바치고도 선박 한 척 못 빼내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뭐가 캥기는지 지금까지 한 마디가 없다. 이란 대통령에게 전화 한 통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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