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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1분기 매출 1581억…“R&D 투자 강화”

영업이익 44억 원, 전년 53.4% 감소

건기식 사업 확대 위한 비용 증가 영향

입력2026-05-15 13:15

대원제약 CI. 사진 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 CI. 사진 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003220)이 15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81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578억 원) 대비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4% 감소했다.

대원제약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대원헬스’가 시장에 안착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대원헬스랩’을 ‘대원헬스’로 리브랜딩하고 건기식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의약품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건기식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상품을 확대하고 전략적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올 1분기 수익성은 악화했다. 이에 대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신사업 확대와 미래 성장을 위한 일시적 비용 증가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원제약은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 및 임상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1분기 경상 개발비는 약 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 증가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호흡기 품목의 계절적 요인 등으로 쉽지 않은 환경이었으나 대원헬스의 안착을 비롯해 신사업 다각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며 견조한 매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시적인 비용 증가는 연구개발(R&D)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로 내실 있는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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