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1분기 순이익 304억 원…전년 比 47.6%↑
고객예탁자산 120조 원으로 37.4%↑
WM·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실적 견인
입력2026-05-15 13:57
DB증권(016610)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304억 원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자산관리(WM) 부문 성장과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DB증권은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02억 원, 당기순이익 30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9%, 47.6% 증가한 수치다.
고객 기반도 확대됐다. 1분기 말 연결 기준 고객예탁자산은 12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늘었다. 고객예탁자산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며 외형 성장과 내실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는 WM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주식시장 활황으로 개인투자자의 거래와 자산 유입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여기에 자회사인 DB저축은행과 DB자산운용의 수익성 개선도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DB증권은 기업가치 제고 차원의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가고 있다. 2년 연속 우리사주 취득 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다. DB증권 관계자는 “주주환원율 40% 초과 달성과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요건 충족을 통해 주주환원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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