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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1분기 영업이익 504억원…전년比 13배 껑충

원가 절감 등 체질 개선 효과

부채규모 줄이고 수익성 위주 수익 박차

입력2026-05-15 17:28

롯데건설이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13배 늘어난 1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15일 롯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6012억 원, 영업이익 504억 원, 당기순이익 1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38억 원)와 비교해 13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38억 원보다 4배 이상 늘었다.

롯데건설은 원가 절감 등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실제 롯데건설의 원가율은 95.4%에서 91.7%로 낮아졌고 올 1분기 부채비율도 168.2%로 지난해 말 186.7% 대비 18.5%포인트 개선됐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한 우발채무 규모 역시 지난해 말 3조 1500억 원대에서 2조 9700억 원대로 약 1800억 원 감소했다. 롯데건설은 철저한 사업 일정 준수 등을 통해 올 연말까지 우발채무를 2조 원대 초반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올해도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르엘’ 등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해 이날까지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재건축(4840억 원), 성동구 금호21구역 재개발(6242억 원), 경남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3967억 원) 등 1조 5049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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