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우리 동네는]서남권 조국혁신당 용인시지역위원장 불출마…“현근택, 민주개혁진영 단일 후보”
“개혁 세력 분열 시민에 가장 큰 죄…용인 대통합”
입력2026-05-15 18:10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서남권 조국혁신당 용인시지역위원장 맞손
서남권 조국혁신당 용인시지역위원장이 15일 6·3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현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현 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서 위원장은 “지금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 미래를 둘러싼 거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개혁 세력이 분열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가장 큰 죄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근택 후보를 민주개혁 진영의 단일 후보로 지지함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후보 지지 배경으로 시민의 명령과 시대적 요구, 정책적 공감대를 제시했다. 특히 “오늘은 ‘용인 대통합의 날’”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손으로 새로운 용인 시대를 열어달라”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이에 대해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려준 서남권 위원장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지 선언에 사의를 표했다.
현 후보는 “조국혁신당의 ‘국힘 제로’와 민주당의 ‘내란 잔재 청산’은 결국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다”며 “용인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방정부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국혁신당이 제시한 주거권 보장과 자치권 강화 정책은 민주당의 생활밀착형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며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5천 세대 임대주택 공급과 시민 체감형 정책인 ‘소확행’ 공약 역시 같은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인 시민들의 요구는 민주개혁 세력이 힘을 모아 지방정부를 정상화하라는 것”이라며 “반드시 용인시장 교체를 이뤄 부패를 청산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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