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1분기 영업익 461억…전년비 156%↑
롯데웰푸드 등 식품이 성장 이끌어
유통·의약품 제조 등은 ‘적자 확대’
입력2026-05-15 19:34
수정2026-05-15 19:36
롯데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62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유통 부문의 비효율 점포 정리와 식품 부문의 해외 사업 성장세가 실적 방어에 힘을 보탰다. 수익성 역시 식품 계열사의 해외 실적 호조 영향으로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대상 자회사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쇼핑의 실적 개선 효과에 힘입어 적자에서 벗어났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품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식품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105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3.6% 증가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영업이익 35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영업이익도 4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 늘었고, 롯데GRS의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23% 증가했다.
반면 유통과 IT서비스, 바이오 부문은 여전히 부진을 이어갔다. 유통 부문과 IT서비스·의약품 제조 등 부문은 각각 197억 원, 61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코리아세븐의 경우 영업손실은 197억 원으로 적자가 축소됐다. 저수익 점포 정리 등을 통해 영업적자 폭이 감소했으나 흑자전환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영업손실 56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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