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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총파업’ 노조에 “지혜롭게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단계”

입력2026-05-16 14:36

수정2026-05-16 16:0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경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경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노사 합의 결렬로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을 두고 “지금은 지혜롭게 한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단계”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6일 해외출장 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을 끼처드린 점에 대해 전 세계 고객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항상 삼성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채찍질 해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노조를 향해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구성원 여러분. 우리는 한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한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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