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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중남미에 바이오헬스 기업 사절단 파견

한미약품 등 27개 사 참가

입력2026-05-17 11:31

한-중남미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 수출 상담회 현장. 사진 제공=KOTRA
한-중남미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 수출 상담회 현장. 사진 제공=KOTRA

산업통상부와 KOTRA가 12일부터 4일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브라질 상파울루에 바이오헬스 기업 사절단을 파견하고 ‘한-중남미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한미약품·HK이노엔 등 제약 10개 사와 디알텍·인피니트헬스케어를 비롯한 의료기기 기업 17개 사 등 총 27개 사가 참가했다.

이번 사절단이 방문하는 멕시코와 브라질은 각각 1억 3000만 명, 2억 10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한 시장이다. 중위 연령도 30세, 35.3세로 젊은 층 비중도 높아 새로운 제품에 대한 소비 흡수력까지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 멕시코·브라질·도미니카공화국 의약품 바이어 17개사와 상담을 진행한 황정은 알테오젠 이사는 “중남미는 인구구조와 시장 성장성 면에서 바이오 기업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전략적 요충지”라고 말했다.

김지엽 KOTRA 중남미지역본부장은 “미국발 관세, 중동전쟁 여파로 중남미 시장이 대체시장 가치를 더하는 가운데 중남미 바이오시장은 성장성이 높고 규제를 낮춰서라도 우수한 의료 제품 수입에 나서고 있다”며 “사절단 파견에서 파악된 각국 수요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이번 중남미 사절단에 이어 연중 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전 세계 주요 권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우리 수출기업의 시장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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