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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2개월 선행 PER 8.3배…목표주가 최고 15만원 제시[스타즈 IR]

■애널리스트 뷰

내년 주주환원율 40%까지 높여

성장성에 주주가치 제고도 적극

입력2026-05-17 18:07

수정2026-05-17 18:08

지면 19면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3. 사진 제공=코웨이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3. 사진 제공=코웨이

증권가에서는 코웨이의 주가 저평가 현상이 해소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렌탈 성장 둔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해외 성장성과 수익성이 재확인되면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웨이의 15일 종가는 9만 4700원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웨이의 목표 주가 컨센서스는 13만 1250원로 현 주가보다 38.6% 가량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곳은 한화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코웨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10월 커버리지 개시와 동시에 15만 원을 제시했다.

코웨이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배경은 아직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서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PER이 8.3배인데 국내외 환경가전 렌탈 시장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감안한다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짚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성 둔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며 “걱정이 해소된 현 시점에서는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주주환원 확대도 밸류에이션 정상화 요인으로 거론된다. 코웨이는 2025~2027년 총 주주환원율 40%를 제시한 상태다. 해외 성장 지속성과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릴 경우 과거 대비 크게 낮아진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수 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고 있다”며 “대주주 지분율 확대와 분기 배당 실시는 주가 하방 지지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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