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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삼성 초기업노조 한 달 새 4000명 탈퇴…과반 지위 위협

■AI 프리즘 [직장인 뉴스]

‘교섭 소외’ DX 조합원 대거 이탈

삼성 노사, 파업 전날 마지막 담판

포스코이앤씨, AI로 연 375시간 절감

입력2026-05-18 06:4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AI 확산에 따른 신입 채용 구조 재편: 기업 인사 담당자 225명 대상 조사에서 78.2%가 퇴직자 재고용을 고려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61.8%는 AI·자동화 도입이 신입사원 채용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신입·저연차 업무가 AI로 대체되는 흐름 속에서 차별화된 전문성 확보가 취업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005930) 노사 갈등과 보상 체계 변동성: 창사 이래 첫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규모(40조~45조 원)와 상한선 폐지 제도화 여부를 두고 마지막 담판에 나섰다. 대형 제조·반도체 기업 임직원들은 파업 결과에 따라 보상 체계와 근무 환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업 AI 내재화와 실무 역량 경쟁 가속: 포스코이앤씨가 전사 임직원의 절반인 1887명이 참여한 AI 챌린지를 통해 작업일보 자동화 등 현장 AI 활용 모델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AI 도구 활용 역량이 직원 평가와 업무 경쟁력을 가르는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초기업노조서 한달간 4000명 탈퇴…과반 지위 위태

- 핵심 요약: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에서 최근 한 달 새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조합원 4000여 명이 탈퇴를 신청하면서 전체 조합원 수(7만 1750명)가 과반 유지 마지노선(약 6만 4000명)에 근접한 6만 7000명대로 줄어들 위기다. 반도체(DS) 부문 편중 교섭에 반발한 DX 부문 조합원 이탈과 함께, 집행부의 불투명한 운영과 도덕성 논란까지 겹치며 노조 내부 분열이 격화하고 있다. 내부 분열과 노사 갈등 장기화로 수개월 새 엔지니어 200여 명이 SK하이닉스(000660)로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파업 리스크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최대 100조 원에 달한다는 경고도 나온다. 대형 기업 내 노사 갈등이 개인 경력과 직결되는 시대인 만큼, 재직 기업의 노사 관계 동향을 파악해 두는 것이 경력 관리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해석이다.

“영업이익 나도 회사는 ‘순손실’?” 대한민국 파업 기업의 모든 것

2. 청년 일자리 더 줄어드나…78% “퇴직자 재고용 고려”

- 핵심 요약: 서울경제신문과 인크루트가 기업 인사 담당자 225명을 조사한 결과, 49.3%가 퇴직자 재고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검토 중’(28.9%)까지 포함하면 78.2%에 달했다. 재고용 이유로는 ‘업무 연속성 확보’(42.0%), ‘현장 노하우와 네트워크 활용’(25.0%)이 꼽혔으며, ‘인건비 부담 완화’는 2.3%에 그쳐 비용 절감이 주목적이 아님이 드러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61.8%는 AI·자동화 도입이 신입사원 채용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으며, 저연차 업무를 AI가 대행하면서 채용 구조가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입 직장인으로서는 AI로 대체되기 어려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조기에 축적하는 것이 중장기 고용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는 지적이다.

3. 이재용 호소에 정부도 강경…성과급 40조~45조 사이 접점 찾나

- 핵심 요약: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18일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 조정을 진행하며, 21일 예고된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성과급 규모와 상한선 폐지 제도화를 두고 마지막 협상에 나선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약 45조 원)를 재원으로 하고 상한선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영업이익의 10%(약 40조 원)를 특별 포상으로 지급하는 안을 제시해 맞서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귀국 후 직접 노사 화합을 호소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는 필요 시 긴급조정권 발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반도체·제조업계 취업을 준비하거나 재직 중인 직장인이라면 이번 협상 결과가 업계 보상 체계와 노사 관계 전반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40조 증발 위기, 노조는 ‘악’일까?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현장 자동화 모델 발굴

- 핵심 요약: 포스코이앤씨는 3월부터 약 2개월간 ‘전사 AI 챌린지’를 개최해 전체 임직원의 절반 수준인 188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AI 에이전트 작업일보 자동화’ 시스템은 하루 평균 90분 이상 소요되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담당자 1인당 연간 약 375시간(약 2개월) 분량의 업무를 절감하는 효과를 낳았다. 대회에서는 실시간 AI 활용 역량 평가도 도입돼 참가자들이 ‘건설현장 생산성 혁신’ 등 주제로 제한 시간 내 보고서를 작성·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 내 AI 역량이 직원 평가 기준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는 만큼, 실무 현장에서 통하는 AI 도구 활용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5. 몰타 전 국민 ‘챗GPT 플러스’ 무료로 쓴다

- 핵심 요약: 오픈AI가 몰타 정부와 협약을 맺고, ‘AI 교육 과정’을 수료한 몰타 시민 전원에게 1년간 챗GPT 플러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몰타는 국가 단위 대규모 AI 접근 파트너십을 맺은 세계 최초 국가가 됐다. 몰타대가 개발한 교육 과정은 학생, 구직자, 예술가, 경영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해외 거주 몰타 시민도 혜택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오픈AI의 ‘국가를 위한 오픈AI’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앞서 앤트로픽도 아이슬란드 전 교사에게 AI 모델 클로드 접근권을 제공한 바 있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AI 교육 접근성을 국가 차원에서 높이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내 직장인에게도 공공·기업 AI 교육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역량 격차를 좁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6. 기은 “성실상환자 만기연장때 금리인하”

- 핵심 요약: IBK기업은행이 원리금을 연체 없이 상환한 소상공인·개인 차주를 대상으로 대출 만기 연장 시 금리를 할인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대출 금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도 함께 살피고 있다.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금액별로 금리를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으며, 소액대출 상각 범위를 현행 60%에서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렸다. 이번 방안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현행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이지 않는 계급장”으로 비유하며 취약층 금융 배제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성격이 짙다. 현재 기업은행의 1분기 말 총대출 연체율은 0.95%로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상황이어서 포용금융 확대와 건전성 관리 사이의 균형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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