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지휘관 소집한 김정은 “남부국경 최전선부대 강화”
현대전 맞춰 훈련체계 정비·군 구조 개편 시사
입력2026-05-18 08:0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군 지휘관을 소집해 군사분계선 일대 무장력 강화를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7일 전군의 사단·여단 지휘관을 노동당 중앙청사로 소집해 일련의 ‘중요 군사문제’에 대해 담화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남부 국경’을 지키고 있는 제1선 부대들을 강화하고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데 대한 당의 영토방위정책”을 언급했다. 남한과 맞닿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최전방 부대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전쟁을 보다 철저히 억제”하기 위해 군사 조직구조 개편을 ‘중요한 결정’으로 내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제1선 부대를 비롯한 중요 부대들을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상도 전했다.
김 위원장은 “군대를 군사 편제적으로, 군사 기술적으로 갱신하기 위한 기구적 대책을 세우게 된다”고 공개하고 이를 위한 지휘관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싸움준비 완성을 위한 훈련은 군대의 본업”이라며 “현대전의 변화되는 양상과 우리 군대의 발전추이에 맞게 훈련체계를 정비하며 실용적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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