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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6주년 맞은 콜마홀딩스∙한국콜마, 준법경영 의지 강화 나선다

대기업집단 지정 후 첫 ‘자율준수의 날’ 열어

입력2026-05-18 09:00

지면 27면
14일 윤상현(가운데)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콜마홀딩스
14일 윤상현(가운데)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콜마홀딩스

콜마홀딩스(024720)한국콜마(161890)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콜마그룹이 최근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만큼 그룹 차원의 자율준수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14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과 세종시 전의면 한국콜마 세종공장에서 각각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회사는 그룹 내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의 준법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콜마홀딩스는 자율준수 문화를 주제로 슬로건을 만드는 ‘CP 공모전’을 올해 처음 열고,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직접 상패를 전달했다. 한국콜마는 11일부터 나흘간을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로 지정하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준법 MBTI’, ‘자율준수 사례판단 챌린지’ 등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된 임직원 5명에게는 상패를 전달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가치와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대기업집단 지정 이후 더욱 강화된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맞춰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계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그룹은 지난달 말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콜마그룹의 자산총계가 5조 2428억 원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콜마그룹은 이번 대기업집단 신규 지정을 계기로 공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대규모 자산에 걸맞은 투명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책임경영을 확대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 및 인공지능(AI) 기반 혁신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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