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어떤 양보도 안 해...곧 뭔 일 날지 알 것”
뉴욕포스트에서 이란 새 종전안에 거부 반응
입력2026-05-19 03:51
수정2026-05-19 07:13
이란이 새 종전 협상안을 내놓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어떠한 양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은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좌절감을 느끼지는 않는다”면서도 “이란은 그 어느 때보다 합의를 원하고 있고 미국이 더 강한 타격을 가할 능력이 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중국에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에게 “이란 핵 프로그램의 20년 중단이면 괜찮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재로선 어떤 것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거리를 뒀다.
앞서 이란 타스님뉴스는 이날 이란이 14개 조항으로 된 새 종전안을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백악관이 이란의 최신 종전안을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합의하기에도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