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과도한 저평가…주주가치 제고 방안 종합 검토”
19일 홈페이지에 ‘주주님께 드리는 글’ 게시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등 견고한 펀더멘털 강조
입력2026-05-19 09:33
셀트리온(068270)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8000을 넘나드는 증시 활황에서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올려 “최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일부 산업군 수급 쏠림현상 등의 외부환경 영향으로 바이오, 제약 섹터 전반의 기업가치가 상대적으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셀트리온의 기업 가치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영진은 현 상황을 매우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 환경과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회사와 대주주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와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등 중장기 성장 전략도 차질 없이 추진 중임을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그 근거로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달성과 수익성 개선은 당사 펀더멘털이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수출 중심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환율이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으며, 치료제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특성상 경기 민감도 역시 낮다”고 짚었다. 특히 펀더멘털 훼손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게 판단의 근거다.
셀트리온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역시 가능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고, 시장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주주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의 전거래일 종가는 18만 3200원이다. 지난달 말 20만 원 선을 기록했던 주가는 이달 들어 9%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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