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 본격 운영…직업교육도 병행
입력2026-05-19 10:58
서울 관악구가 구민의 취업 기회 확대와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의 고용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관악구는 거리와 시간 제약 등으로 고용·노동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업상담사와 공인노무사 등 전문 인력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1대 1 맞춤형 취업 및 노동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실에서는 구인·구직 상담과 알선, 최신 일자리 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 고용 전반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하철 역사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관내 21개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 기간은 11월까지이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5월 29일~6월 3일)과 폭염 기간(7~8월)은 제외된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신림역(취업상담 14~17시, 노동상담 17~20시), 목요일 봉천역(14~17시), 금요일 동 주민센터(14~17시)에서 진행된다.
관악구는 지난해 총 44회의 상담실 운영을 통해 취업 상담, 구인 상담, 구직 등록 등 391건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또는 관악구 일자리센터, 노동 상담의 경우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취업 연계형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2개 기관에서 각 20명씩 모집해 8주간 3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120명을 대상으로 3일(24시간), ‘3톤 미만 지게차 자격 교육’은 30명을 대상으로 2일(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취업 의지와 교육 수행 능력을 고려해 선착순 선발되며, 수료자에게는 1년간 집중 취업 연계 및 구직 관리가 지원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정보 제공과 구직 상담은 물론 채용 행사와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노동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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