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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 4조원 돌파

입력2026-05-19 13:41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차별화된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우량자산과 다양한 국가에 대한 투자 다각화 전략으로 차별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랩) 가입금액이 4조 2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평가금액은 7조 7000억 원이며, 약 3조 5000억 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혁신기업 중심의 장기 투자 철학과 국내 우량 주식을 중삼으로 한 리밸런싱 전략이 성과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맞춤형랩은 기업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 특정 국가에 투자를 집중하기 보다는 AI나 반도체 등 우량 자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고객이 편리하게 자산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찾아가는 가입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PB가 직접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현장에서 즉시 계좌개설부터 운용 전략 컨설팅, 랩어카운트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비대면 화상상담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고객과 PB가 상품 상세 내역을 함께 보며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랩어카운트에 편입 가능한 종목군(유니버스)을 엄격하게 설정해 대형 우량주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용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특정 종목 쏠림을 방지하고자 편입 비율을 체계적으로 통제하고, 고객 투자 성향을 초과하는 위험등급 자산 편입 시 자동으로 매수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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