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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김경수 정조준 “대통령도, 與 도지사 후보도 전과 4범”

지선 보름 앞 ‘격전지’ 경남 찾아 세결집

金 겨냥 “댓글조작, 민주주의 파괴 범죄”

입력2026-05-20 06:30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경남 창원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경남 창원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약 보름 앞둔 19일 격전지 경남을 찾아 세 결집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를 겨냥해 이른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부각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장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경남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마지막 방어선”이라며 “경남에서부터 뜨거운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연루된 ‘드루킹 사건’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민주주의 국가와 민주주의 사회에서, 특히 선거에서 댓글 조작이 얼마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인지 잘 알고 있지 않냐”며 “그런 범죄를 저질러 도지사를 하다가 징역을 살고 나온 사람이 다시 출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도 전과 4범, 도지사 후보도 전과 4범. 민주당은 전과 4범 정도는 돼야지 전과 2범, 3범은 명함도 못 내민다”며 “전과가 많을수록 큰 선거에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여당 실책을 부각하며 ‘이재명 정부 심판론’을 전면에 앞세웠다. 그는 “오만한 민주당, 국민들을 무시하는 이런 뻔뻔한 민주당을 지방선거에서 심판해달라”며 “(후보들의) 공천은 축하받을 일이기도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경남과 국민의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자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경남 창원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강민국 도당위원장,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경남 창원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강민국 도당위원장,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도 김 후보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경남의 경제를 전국 꼴찌로 만든 장본인”이라며 “사법과 행정부, 언론까지 장악해 헌법 질서를 문란케 하는 민주당을 확실히 지방 권력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점식 정책위의장과 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을 비롯해 경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과 박대출·윤영석·김종양·박상웅·김장겸·박준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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