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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日서 바이오시밀러 ‘SB17’ 첫 출시

자가면역질환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일본 파트너사 ‘니프로’ 통해 시장 진출

입력2026-05-20 09:06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에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SB17’. 사진 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에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SB17’. 사진 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일본에 처음 출시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마케팅 파트너사 니프로 코퍼레이션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B17은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면역반응 관련 신호 전달물질인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다. 적응증은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등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SB17의 판성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고 19일 일본 건강보험 약가 기준에 등재되며 제품을 정식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SB17의 첫 출시를 기점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일본 내 상업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6월 니프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SB17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정진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사업본부 상무는 “일본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시밀러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치료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과 미국에서 ‘피즈치바(Pyzchiva™)’, 국내에서는 ‘에피즈텍(Epyztek®)’의 제품명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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