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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버스 누적 이용객 30만 명 돌파…“수상교통 자리 잡아”

입력2026-05-20 09:10

한강버스. 사진제공=서울시
한강버스. 사진제공=서울시

한강버스 누적 이용객이 30만 명을 넘어섰다. 봄 나들이 수요가 몰리면서 시민 이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 뒤 19일까지 30만 727명이 이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식 운항 개시 후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한 올해 3월 1일 전까지의 탑승객은 10만 4498명이며, 전 구간 운행 재개 이후 이달 19일까지는 19만 6229명이 이용했다.

이용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10만 명 달성까지는 47일(3월 1일~4월 16일)이 걸렸지만, 이후에는 더 빠른 속도로 이용객이 늘면서 이르면 이번 주 중 재개 후 20만 명 돌파도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한강버스에 대한 시민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시는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서울숲 선착장 운영도 준비 중이다. 시는 당초 이달 20일 선착장을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선착장(40m)과 다른 구조(35m)와 신규 항로 적응 필요성 등을 고려해 개장 시기를 6월로 연기하고 지속적인 운항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는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이용 속에 새로운 수상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서울숲 선착장 역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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