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꽃양귀비 더해진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벌써부터 들썩
16만㎡ 꽃단지 장관 속 발길 이어져
봄꽃 힐링 명소 환상적 ‘포토존’ 형성
발빠른 행정력…주차장 등 편의 확충
입력2026-05-20 15:20
역대급 축제가 예고된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가 붉게 물든 꽃양귀비와 함께 22일 개막식을 화려하게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전남 나주시 영산강 들섬과 둔치 일원은 꽃양귀비로 장관을 이루며 전국 대표 봄꽃 힐링 명소로 인기몰이 중이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 들섬과 둔치 일원 약 16만㎡(4만 8000평) 규모로 조성한 꽃양귀비 꽃단지개해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꽃단지에는 붉은 꽃양귀비를 중심으로 안개꽃이 어우러져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들섬 구간에는 붉은색과 함께 분홍색과 흰색 꽃양귀비, 올해 처음 도입한 노란 꽃양귀비까지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봄 풍경을 완성을 더하며 환상적인 ‘포토존’을 형성하고 있다.
나주시는 방문객들이 꽃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꽃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꽃밭 사이를 걸으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그린로드’를 마련하기도 했다.
꽃양귀비 단지는 일반 관광객은 물론 전문 사진작가들의 촬영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풍경 사진 촬영과 그림 그리기, 단체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의 행정력도 호평이다. 들섬 입구에는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입구 일원에 무료 주차장을 운영하는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여기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방문객들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동율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영산강 꽃양귀비가 절정을 이루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나주를 찾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나주에서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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