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직접 나서 비판
정용진 회장 사과에도 경찰 고발
신세계그룹 관련주 동반 약세
20일 세종시 보람동 스타벅스 보람점 앞에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들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면서 신세계(004170)그룹 상장사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스타벅스의 최대주주인 이마트(139480)와 함께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널, 신세계아이앤씨(I&C), 신세계푸드(031440), 광주신세계(037710) 등이 모두 하락 마감했지만 정·재계 차원의 압박이 가중되면서 주가 불확실성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5.45%) 내린 8만 8500원에서 장을 끝냈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주주로,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이 불거진 18일부터 전 거래일까지 줄곧 약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신세계(-2.27%),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4.14%), 신세계푸드(-2.52%), 신세계아이앤씨(-7.00%), 광주신세계(-3.46%) 등도 하락했다.
신세계 백화점과 면세점의 올해 실적 성장 전망에도 탱크데이 마케팅을 기점으로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앞세웠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빗발쳤다.
정치권에서도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향후 주가 반등 시점을 가늠하기 더욱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서 이를 두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전날(19일) 직접 사과문을 내고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으나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날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20일 세종시 보람동 스타벅스 보람점 앞에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들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면서 신세계(004170)그룹 상장사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스타벅스의 최대주주인 이마트(139480)와 함께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널, 신세계아이앤씨(I&C), 신세계푸드(031440), 광주신세계(037710) 등이 모두 하락 마감했지만 정·재계 차원의 압박이 가중되면서 주가 불확실성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5.45%) 내린 8만 8500원에서 장을 끝냈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주주로,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이 불거진 18일부터 전 거래일까지 줄곧 약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신세계(-2.27%),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4.14%), 신세계푸드(-2.52%), 신세계아이앤씨(-7.00%), 광주신세계(-3.46%) 등도 하락했다.
신세계 백화점과 면세점의 올해 실적 성장 전망에도 탱크데이 마케팅을 기점으로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앞세웠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빗발쳤다.
정치권에서도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향후 주가 반등 시점을 가늠하기 더욱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서 이를 두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전날(19일) 직접 사과문을 내고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으나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날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