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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호날두, 여섯번째 월드컵 뛴다

포르투갈 대표팀 최종 명단 들어

2006년 월드컵 데뷔해 22경기 8골

입력2026-05-20 17:35

지면 27면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해 10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헝가리전에서 골을 넣은 뒤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해 10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헝가리전에서 골을 넣은 뒤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2006년 독일에서 월드컵에 데뷔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20년이 지난 올해도 월드컵에서 뛴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감독은 19일(현지 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27명 최종 명단을 발표하며 1985년 2월생인 호날두를 포함했다. 사상 최초의 월드컵 6회 출전 기록이다.

호날두는 2006 독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5회 연속 출전에 5개 대회 연속 득점(22경기 8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대회 출전으로 연속 출전 기록을 6회로 늘렸고, 6개 대회 연속 득점에도 도전한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기록(226경기 143골)을 갖고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현재까지 월드컵 5개 대회 출전 기록은 호날두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안드레스 과르다도, 안토니오 카르바할, 라파엘 마르케스(이상 멕시코), 로타어 마테우스(독일)까지 6명이 보유하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아직 최종 명단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메시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호날두와 나란히 6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투갈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곤살루 하무스(PSG), 하파엘 레앙(AC밀란) 등 까마득한 후배 공격수들과 발을 맞출 호날두는 마지막이 될 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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