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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봉법 우려 현실로…하이닉스 하청노조도 “N% 달라” 소송 예고

■AI프리즘 [CEO 뉴스]

반도체 산업 ‘상시 파업 리스크’ 현실화

30년물 美 국채 금리 19년만에 최고

밀가루 담합, 공정위 6710억 역대 최대 철퇴

입력2026-05-21 07:32

수정2026-05-26 07:5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삼성전자(005930) 총파업 현실화, 경영 원칙 충돌: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에서 합의에 실패하며 창사 이래 첫 총파업이 21일 단행됐다. 핵심 쟁점은 수조 원대 적자를 기록 중인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의 성과급 배분 비율로, 사측은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경영 대원칙이 흔들릴 수 있다며 조정안 수용을 끝내 거부한 상황이다.

노란봉투법 파고, 하청 전선으로 확전: SK하이닉스(000660) 물류 하청 업체 피앤에스로지스 노조가 원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하며 법적 대응 절차에 나선 데 이어 현대차(005380)·기아(000270)·HD현대중공업(329180) 등 주요 대기업에서도 영업이익의 30% 성과 공유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올 3월 전면 시행된 노란봉투법으로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범위가 확대되면서, 하청 노조의 법적 공세가 법원에서 인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美 국채 투매, 글로벌 금리 불안 확산: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20%까지 치솟으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약 1시간 만에 150억 달러(약 22조 6000억 원) 규모의 국채 선물 매도가 쏟아졌다.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와 미국 재정 악화가 맞물리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 펀드매니저 중 약 60%는 향후 1년 내 30년물 금리가 6%를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보는 상황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적자 사업부에 수억 성과급 고집…삼성 “경영원칙 깰 수 없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 노사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337조 5000억 원의 12%인 40조 5000억 원을 성과급 재원으로 삼는 데는 합의했으나, 적자 사업부 배분 비율을 두고 끝내 갈라섰다. 노조 방안(공통 70%)을 적용하면 적자 예상 파운드리·시스템LSI 직원도 1인당 3억 6300만 원을 수령하게 돼 흑자 사업부인 DX 부문 성과급(최대 5000만 원)보다 7배 이상 많아지는 기형적 구조가 된다는 게 사측 논거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이익이 나지 않는 부서에 공통 배분 몫을 비정상적으로 늘리는 것은 성과급 개념 자체와 상충하는 무리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과반노조 지위 유지를 위해 비메모리 사업부 소외를 감수하기 어려운 노조의 구조적 딜레마가 협상 타결을 가로막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삼성전자 총파업까지 반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2. 노봉법 우려가 현실로…SK하이닉스 하청노조도 “N% 달라” 소송 예고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 하청 업체 피앤에스로지스 노조가 원청에 단체교섭 응낙 가처분 소송 등 전면 법정 투쟁을 예고했다. 노조 측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45조 원을 거두며 직원들에게 수억 원대 성과급을 지급한 반면 협력업체 노동자에게는 1인당 500만~600만 원 수준의 상생장려금만 지급했다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한화오션도 사외 하청 업체로부터 동일 비율 성과급 요구를 받는 처지에 놓였고, 현대차·기아·HD현대중공업 노조도 영업이익의 30% 성과 공유를 잇달아 요구하며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원청이 하청 노조의 직접적인 성과급 요구와 파업 리스크에 상시 노출될 경우 글로벌 AI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3. 구글 ‘모두의 AI’ 선언…“제미나이 3.5 플래시, 비용 절반·속도는 4배”

- 핵심 요약: 구글이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26’에서 경량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전 세계 제미나이 앱과 검색 기본 모델로 탑재하며 AI 대중화를 선언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하루 토큰 1조 개를 사용하는 기업이 업무량의 80%를 이 모델로 전환하면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와 멀티모달 AI ‘제미나이 옴니’도 함께 공개하며 안드로이드·유튜브·AI 글라스 등 자사 플랫폼 전반을 제미나이 중심으로 통합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최상위 구독 플랜 가격도 250달러에서 200달러로 인하하며 오픈AI·앤스로픽과의 가격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인플레·재정악화 우려에…美 국채선물 1시간새 22.6조 매도 폭탄

- 핵심 요약: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20%로 치솟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1시간 만에 10건의 블록딜로 150억 달러(약 22조 6000억 원)어치 국채 선물이 시장에 쏟아졌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와 사상 최대 수준으로 폭증한 미국 정부 부채가 투매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30년물 금리는 6%에 육박했고, 독일 30년물 금리(3.69%)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채권시장 전반으로 불안이 번지는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은 국채금리 급등이 정부는 물론 기업과 가계의 조달금리를 끌어올려 소비와 투자 여력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짚었다.

5. 5.7조 빵빵하게 부풀린 ‘밀’담…공정위, 6710억 역대 최대 철퇴

- 핵심 요약: 공정거래위원회가 2019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6년간 밀가루 가격과 물량을 55차례 회합을 통해 24차례 담합한 국내 제분업체 7곳에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 6710억 4500만 원을 부과했다. 담합 관련 매출액은 5조 6900억 원이며 업체별 밀가루 판매가격은 최대 74% 상승했고, 사조동아원 영업이익률은 2019년 0.5%에서 2024년 13.3%로 폭등했다. 정부 물가 안정 보조금 471억 원을 수령하는 기간에도 담합을 이어간 점과 제재 전력에도 불구하고 재차 담합한 점이 ‘중대한 위반 행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정위가 설탕·제지·4대 은행 LTV 담합 등에 연이어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하며 시장 감시 강도를 높이는 흐름이어서, 기업들의 준법 경영 체계 점검이 더욱 긴요해진 상황이다.

6. 삼성전기(009150), 美 빅테크서 AI칩 부품 1.6조 잭팟…신사업 ‘날개’

- 핵심 요약: 삼성전기가 미국 빅테크와 1조 5570억 원 규모의 실리콘 커패시터(AI 칩 전력 관리 핵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신사업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납품하며, AI 칩 연산량 급증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로 기존 MLCC 대비 전기저항이 100분의 1에 불과한 실리콘 커패시터의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AI 기판인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사업에서도 엔비디아·브로드컴·구글·아마존·애플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황에서, 베트남 12억 달러(약 1조 8000억 원) 투자 계획까지 더해 AI 핵심 부품 종합 공급망을 구축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컴포넌트 사업 가동률이 95%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가동 능력을 초과하는 상황이어서 증설 속도가 실적 방향을 가를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긴급] 엔비디아 퍼스트 벤더 등극! 삼성전기 81만 원 시나리오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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