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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경기 출마자 일제히 공식 출사표

최대관심사 도지사 5명 경합, 도교육감은 양자구도

기초단체장 75명, 광역의원 293명 등 열전 돌입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막 올라

입력2026-05-21 09:41

경기도 청사 전경

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경기지역 372개 각급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일제히 공식 출사표를 던지고 다음 달 2일까지 13일 동안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 홍성규 진보당 후보, 김현욱 국민연합 후보 등 5명이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또한 경기도교육감에 보수진영 임태희 후보와 진보진영 안민석 후보 등 2명이 도전한다.

이밖에 기초단체장 75명, 광역의원 293명, 기초의원 650명, 광역의원비례대표 62명, 기초의원비례대표 104명 등이 표심 공략에 들어갔다.

추미애 후보는 이날 0시 의왕시 월암공영차고지를 찾아 광역버스 운행을 마치고 복귀하는 운전기사를 격려하면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 10시 성남시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는다.

삼성전자 노사가 20일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하면서 21일로 예정된 파업이 보류되자 양향자 후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사흘째 이어온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농성장에서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맞은 뒤 CBS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지지를 부탁했다.

양 후보는 핵심 공약인 ‘도민 1인당 GRDP 1억원 시대’를 재차 강조했다.

오후 3시에는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

조응천 후보는 오전 9시 동탄에 있는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중앙선대위·경기도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동탄은 제22대 총선 당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열세라는 세간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변을 일으키며 당선된 곳이어서 개혁신당으로서는 의미가 각별한 곳이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 후보들도 새벽부터 주요 요충지에서 유권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지방선거와 함께 여야간 격전이 예상되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막도 올랐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오전 7시~오후 11시 공개장소 연설·대담, 명함 배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 차량에 부착된 확성장치 및 휴대용 확성장치, 녹음기와 녹화기는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는 오후 11시까지는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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