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서울 전역에 창작소…생활문화도시 만들 것”
정원오 與 서울시장 후보 ‘서울 문화창작도시’ 공약 발표
입력2026-05-21 14:10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전역에 문화 창작 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문화창작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리고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우선 ‘걸어서 15분 문화도시’를 내걸었다. 동네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득과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이 연결되는 예술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 전역에는 창작공간인 ‘서울창작소’를 조성하고 창작자 활동 기반을 확대한다. 유휴 상가와 공공건물, 민간 문화공간 등을 활용해 창작 거점을 만들고 ‘서울 창작 패키지’를 통해 공간·교육·네트워크·홍보를 통합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등을 통한 공공형 창작 일자리 확대도 병행한다.
창작자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정 체계도 구축한다.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지원사업을 설계·평가하고 창작자의 활동 이력은 자동으로 축적·관리되는 ‘경력등록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지원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예술지원 플랫폼’을 신설하고 표절·저작권 침해·불공정 계약 등으로 피해를 입는 창작자를 위한 권리보호 체계도 강화한다.
정 후보는 “서울창작소는 단순한 작업실이 아니라 시민과 창작자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생활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창작자가 머물고 성장하며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문화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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