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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 3.5조 돌파

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액 2조 원 육박

삼전·하닉에 삼성전기·SK스퀘어까지

입력2026-05-28 09:18

수정2026-05-28 13:02

지면 21면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순자산은 전날 3조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달 중순 2조 원을 돌파한 이후 약 2주 만에 1조 5000억 원 이상 불어났다. 개인 투자자의 누적 순매수액은 올 3월 17일 상장한 이후 1조 9729억 원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글로벌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UBS는 이달 26일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하며 메모리 시장의 펀더멘털이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인해 구조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짚었다. 메모리 산업을 단순 사이클이 아니라 중장기 성장성을 갖춘 영역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과 함께 글로벌 메모리 ‘빅3’를 구성하는 핵심 기업이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 메모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슈퍼사이클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 같은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의 성과 역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국내 대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SK스퀘어, 삼성전기 등을 함께 편입해 반도체 밸류체인의 핵심 성장 동력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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