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광주 대규모 복합개발 ‘챔피언스시티’…하반기 1차 분양 돌입

시행·시공 PFV 직접 참여 구조로 사업 본격 추진

우미건설 1차 주거지 시공사로 선정, 9월 첫삽 예정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29.8만㎡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

1차 3216가구 하반기 분양…광주 최대 규모 커뮤니티 눈길

입력2026-05-28 16:17

챔피언스시티 투시도/제공=신영
챔피언스시티 투시도/제공=신영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 ‘올 뉴 챔피언스 시티(이하 챔피언스시티)’가 우미건설을 주거시설 ‘챔피언스시티 1차’ 시공사로 선정하고 오는 9월 첫 삽을 뜬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피에프브이(PFV)는 PFV 주주인 신영과 우미건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우미건설을 챔피언스시티 1차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본공사를 외부 도급에 맡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PFV주주가 자산관리회사(AMC)와 시공사로 각각 직접 참여하는 자체사업 구조로 전환한 셈이다.

사업을 가장 잘 알고 성패에 직접 영향을 받는 주주사가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게 되는 만큼 사업 안정성과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PFV 관계자는 “공사비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위축 등 쉽지 않은 사업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공사들과 사업 조건을 검토한 결과 광주 출신 대표 건설사이자 본 프로젝트 주주사인 우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82년 광주에서 시작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등급 AAA를 8년 연속 유지하고 있는 우미건설이 지역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동탄신도시 레이크꼬모 등 다양한 복합프로젝트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전방·일신방직 부지 철거 후 모습 /제공=신영
전방·일신방직 부지 철거 후 모습 /제공=신영

‘챔피언스 시티’는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100-1번지 일원에 자리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만 8000㎡를 개발하는 지역 최초의 디벨로퍼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기획 단계부터 상품 설계, 앵커 테넌트(핵심 점포) 유치 및 운영 전략까지 디벨로퍼가 직접 설계하는 통합 개발 모델로 추진된다.

총 4315가구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문화·상업시설, 역사공원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시 속의 도시’가 ‘챔피언스 시티’의 목표다. ‘더현대 서울’의 약 1.5배 규모로 조성될 ‘더현대 광주’는 지난해 11월 이미 착공에 돌입해 202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하고 있다.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게 될 ‘챔피언스시티 1차’는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전용 84~214㎡, 총 3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의 78%에 해당하는 2534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미건설은 이 단지에 광주 최대 규모의 통합형 커뮤니티를 비롯해 4레인 수영장, 스카이 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인프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3면 개방형 거실·식당·주방 특화 평면을 적용하고 49층 스카이라인도 도입할 방침이다.

챔피언스시티 1차는 올해 9월 착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분양은 하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챔피언스시티 부지 내에 마련된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