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4세대 걸그룹 최초 ‘빌보드 200’ 5연속 톱10
정규 2집, 메인 음반 차트서 10위
미국 음악시장서 탄탄한 존재감
입력2026-06-01 09:08
르세라핌(LE SSERAFIM)이 4세대 K팝 걸그룹 최초로 5개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5월 31일(현지시간)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2집 ‘PUREFLOW pt.1’은 6일 자 ‘빌보드 200’ 10위에 올랐다. 또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신보는 음반 판매량 3만4000장, SEA(스트리밍 환산 판매량) 7000장으로 집계됐다.
이번 성과로 르세라핌은 정규 1집 ‘UNFORGIVEN’(6위)을 시작으로 미니 3집 ‘EASY’(8위), 미니 4집 ‘CRAZY’(7위), 미니 5집 ‘HOT’(9위), 그리고 정규 2집 ‘PUREFLOW pt.1’(10위)까지 다섯 작품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10에 올려놓았다. 이는 4세대 K팝 걸그룹 가운데 유일한 기록으로, 미국 시장에서 구축한 견고한 팬덤과 안정적인 음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다.
‘PUREFLOW pt.1’은 두려움을 마주한 이후의 변화와 성장을 담아낸 앨범이다. 데뷔 초 “두려움이 없기에 강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던 르세라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두려움을 알기에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서사를 완성했다.
앨범은 앞서 한터차트(집계 기간 5월 18~24일)와 써클차트(집계 기간 5월 17~23일)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의 인기도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일간 차트에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는 5월 29일~30일 자 기준 이틀 연속 진입했다. 또한 발매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와 애플뮤직 ‘오늘의 톱100: 글로벌’에 이름을 올린 뒤 현재까지 순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7월 11~12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유럽 단독 콘서트에 나서며 한국,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등 23개 도시에서 총 32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멤버들은 무대를 통해 ‘두려움을 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앨범의 메시지를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