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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채용 박람회 개막…청년 외투·해외기업 취업 돕는다

산업부·고용부·코트라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포춘 500대 기업 26곳 등 360개사 채용 나서

입력2026-06-01 11:00

수정2026-06-01 11:37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코트라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코트라

청년 인재의 외국인 투자기업 및 해외기업 취업과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기업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 박람회가 개최됐다.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글로벌 채용 박람회 ‘2026년 글로벌 탤런트 페어(GTF)’ 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고 코트라가 1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국제교육원, 서초구청,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금융감독원, 지자체 등 15개 유관기관 역시 일자리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박람회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137개사, 해외기업 121개사, 외국인 유학생 채용기업 100개사 등 총 360개사가 참가한다. 포츈 500대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500 기업존에 램리서치 코리아, 보쉬 코리아,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26개사도 참가해 채용 활동을 벌였다.

올해 박람회 화두는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취업’이다. AI 기술기업과 구인 인재 매칭을 위해 글로벌 AI 외투기업 인사 담당자가 취업 동향 및 전략을 소개한다. 첨단기술관에는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바이오, AI 분야 86개사가 참가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전북), 아우모비오코리아(세종) 등 비수도권에 소재한 글로벌 외투기업들도 청년 인재 확보에 나섰다.

기업 전·현직자 및 채용 담당자들이 취업 전략, 직무 트랜드를 소개하는 ‘잡 콘서트’도 열린다. 외국인투자기업 세션에서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 취업 등을 주제로 취업 준비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해외 취업 세션에는 해외 취업 경험 인재들의 노하우, 지역별 취업 전략을 제시한다. 외국인 유학생 세션에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 선배와의 대화, 기업별 채용설명회, 비자 제도 소개 등이 이어진다.

글로벌 외국인 투자기업인 아트라스콥코 그룹은 올해 처음 8개 그룹사와 공동으로 참가했다. 아트라스콥코 그룹 참석자는 “GTF는 인재 채용과 기업홍보를 동시에 진행할수 있는 기회로, 현장 채용 부스 운영뿐 아니라 박람회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사전 면접 매칭, 기업별 채용설명회 등도 유용했다”고 말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국경 없는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우리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라며 “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청년에게는 자신에게 적합한 최고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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