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부동산 이용자, 전셋집 구하는 데 평균 2.5개월 걸렸다
당근부동산, 2026 이사 트렌드 설문 결과 공개
입력2026-06-01 16:49
최근 두 달간 당근부동산을 통해 거래를 마친 이용자들은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평균 2.4개월이 걸렸고 계약 전에는 평균 3.8개의 매물을 직접 본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은 실거래 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사 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계약 방식에 따라 매물 탐색 기간과 방문 횟수에서 차이가 있었다.
매매 계약자의 경우 평균 3.6개월 동안 집을 알아보며 4.3곳의 매물을 둘러봐 가장 긴 탐색 기간과 많은 방문 횟수를 기록했다. 전세 계약자는 평균 2.5개월 동안 매물을 탐색했고 계약 전 4.1곳을 방문했다. 반면 월세 계약자는 평균 1.8개월 만에 집을 구했으며 방문한 매물 수도 평균 3.5곳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집을 구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이들은 평균 2.7개월 동안 매물을 탐색했으며 평균 4.1곳을 직접 방문했다. 반대로 20대는 평균 1.4개월 만에 집을 결정해 가장 짧은 탐색 기간을 보였다. 이는 월세 거래 비중이 높은 20대의 주거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사 사유로는 ‘직장 변경 및 출퇴근 시간 단축’이 40.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거비 부담 완화(17.8%) △더 나은 주거지역으로의 이동(13.1%) △전세·월세·매매 등 거래 형태 변경(10.5%) △결혼 또는 동거 시작(9.1%) △자녀 교육 환경 및 학군 고려(8.8%) 순으로 나타났다.
당근부동산 측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연령대와 계약 유형에 따라 주택 탐색 기간과 중요하게 여기는 정보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당근부동산을 통해 거래를 완료한 이용자 가운데 설문에 응답한 97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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