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속보李 대통령 “군훈련 사고 철저히 진상규명…군통수권자로서 깊은 위로”

입력2026-06-02 10:17

수정2026-06-02 10:43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군부대 훈련 사건·사고와 관련해 “부당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국군 통수권자로서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 공동체를 위해 소중한 청춘을 헌신하는 젊은 장병들의 권리를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책임지고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도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최근에 예비군 훈련과 또 군부대 장병들 훈련 관련해서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며 “의료 인력이나 응급 장비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훈련이 강행되었다든지 또 비합리적인 얼차려 같은 구시대적 병영 악습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라는 국민들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당국은 일련의 이런 사건 사고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국민들께 사실 그대로 투명하게 공개해 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그에 따른 책임이 있다면 그 책임도 엄중하게 물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인권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군대도 당연히 예외가 아니다”며 “나라의 부름을 받은 우리 젊은 청년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전 군은 장병의 인권을 소홀히 여겨도 된다는 혹시 그런 시대 착오적 인식이 아직도 군 내에 잔존하는 건 아닌지 현장을 면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며 “병사들의 상태나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훈련 행태나 방식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다. 이어 “사고가 나면 덮기만 급급하다 불투명하다 이런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