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하나운용, 미국 대표지수 ETF 4종 순자산 1조 돌파

연금계좌 내 채권혼합형 인기

“연금 투자자 수요 겨냥할 것”

입력2026-06-02 10:41

하나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합산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활용 가능한 채권혼합형 ETF가 자금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이 지난달 말 기준 1조 4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1Q 미국S&P500’, ‘1Q 미국나스닥100’,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다.

‘1Q 미국S&P500’은 미국 대형 우량주 5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를, ‘1Q 미국나스닥100’은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를 각각 추종한다. 두 상품의 순자산은 각각 3089억 원, 18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혼합형 ETF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와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의 순자산은 각각 2860억 원, 2669억 원을 기록했다.

이들 상품은 2023년 개정된 퇴직연금 감독규정을 반영한 ‘2세대 채권혼합 ETF’다. 미국 대표지수 비중을 최대 50%까지 편입하면서도 투자위험을 낮춘 상품으로 분류돼 퇴직연금(DC·IRP)과 개인연금 계좌에서 100% 비중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행 규정상 퇴직연금 계좌는 적립금의 최대 70%까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반면 채권혼합 ETF는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돼 위험자산 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미국 대표지수 투자 비중을 높일 수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실시간 매매가 가능한 ETF의 편의성과 낮은 보수, 높은 운용 투명성 등을 바탕으로 연금 투자자들의 ETF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금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