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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 엔비디아 ‘코리아 파트너 데이’ 참석

젠슨 황·매디슨 황과 회동

입력2026-06-03 06:00

수정2026-06-03 14:56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 사진 제공=트릴리온랩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 사진 제공=트릴리온랩스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의 신재민 대표가 엔비디아의 비공개 행사에 초청받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신 대표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날 신 대표는 행사장에서 황 CEO 및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수석 이사와 직접 만났다.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 타이베이 일정 중 비공개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생태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주요 대기업 및 엔비디아의 한국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협력사의 경영진들이 초청됐다. 트릴리온랩스는 프롬스크래치로 LLM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엔비디아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 대표는 지난해 GTC 2025 행사에서 연사로서 한국어 LLM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LLM 개발 사업에 집중했던 트릴리온랩스는 앞으로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발전소 관리용 인공지능(AI) 모델 사업에 더 주력할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AI 모델 사업을 유지하되 특정 산업군에 초점을 맞추는 셈이다. 트릴리온랩스는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발전소를 하나로 묶은 개념인 AI 팩토리의 설비 관리와 생산 주기 등을 스스로 이해하고 최적화하는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트릴리온랩스는 최근 GS그룹과도 관련 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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