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도 올 겨울 중국행
강철원 사육사 “中과 루이바오·후이바오 이동 협의중”
입력2026-06-03 15:51
지면 31면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언니 푸바오에 이어 올 겨울 중국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최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영상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세 살이 돼 내년 초가 되면 번식 행동 관련해서 호르몬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강 사육사는 이어 “푸바오도 그것 때문에 조금 힘들어했는데, 쌍둥이는 힘들지 않게 보내주기 위해 일찍 올겨울쯤 준비할까 생각하고 있다”며 “(한중 양국) 전문가들끼리 언제쯤 보내는 게 둘에게 가장 편안할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3년 7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의 쌍둥이 판다로, 내년 7월이 되면 만 4세가 된다. 판다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출생 이후 4년 이내 중국으로 송환하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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