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세훈 “투표용지 부족 선조치 전까진 개표 중단해야”
입력2026-06-03 22:07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일 서울 일부 투표소에서 빚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를 하지 못한 지역의 선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 개표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인 지역이 있다. 투표를 하지 못하고 돌아간 분도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단 한 사람이라도 시민들의 참정권이 침해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중앙선관위는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참정권을 어떻게 회복할지 책임 있는 선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광진구,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잠실7동2투표소의 경우는 대기표를 배부받은 유권자에 한해 마감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오 후보 측은 이번 사태를 시민 참정권 침해 문제로 규정하고 선관위 차원의 후속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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