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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 확실…첫 여성 광역단체장 족적

출구조사부터 낙승 예고…개표 초반부터 양향자 국힘 후보 압도

오후 11시께 당선 확실…양 후보 “도민 뜻 겸허히 받들 것” 승복

입력2026-06-04 00:07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경기도 수원시 선거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성형주 기자 2026.06.0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경기도 수원시 선거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성형주 기자 2026.06.03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경기도수장자리에 오른다.

추 후보는 최초의 여성 경기도지사이자, 헌정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라는 의미있는 족적을 한국 정치사에 남기게 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추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50분 현재(개표율 32.54%) 54.29%의 득표율로 40.19% 득표율을 기록한 양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 된다.

앞서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에서는 각각 26.3%포인트, 19.2%포인트 차이로 추 후보의 낙승을 예고한 바 있다.

추 후보는 개표 시작과 줄곧 양 후보에 앞서며 11시께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쟁자인 양 후보는 오후 11시께 “경기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는 승복 메시지를 냈다.

추 후보는 자정이 조금 지난 시점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선거캠프를 찾아 지지자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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