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상황’ 송파 잠실7동 투표소에 경찰 수십명 투입
입력2026-06-04 00:49
수정2026-06-04 01:39
6·3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밤 투표함 반출을 제지하며 시민들의 대치 상황이 이어지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경찰 수십 명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송파구 우성아파트에 마련된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대치 상황이 이어지면서 경찰 기동대 수십 명이 투입됐다.
해당 투표소는 투표 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투표 종료 시각을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했다. 해당 투표소에 늦은 시각 많은 시민이 몰리면서 극심한 대치 상황이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일부 시민들은 “해당 투표소를 통한 투표는 무효가 돼야 한다” “투표함 반출을 막아야 한다”며 강력히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된 상황에서 추가 투표가 이뤄진 만큼 선거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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