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 최초 재선시장…“용인르네상스 시즌2”
“시민이 4년 시정 성과 평가…반도체 중심도시 완성”
특례시 넘어 150만 광역시 도약 다짐
입력2026-06-04 02:55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이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재선 고지에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당선인은 시민들의 신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과 시정 연속성을 바탕으로 ‘용인르네상스 시즌2’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4일 새벽 배포한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번 용인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특히 용인시장 재선을 처음으로 만들어준 시민들의 선택에 경의를 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시민들이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평가한 선거”로 규정했다. 이어 “(정부 여당)거대 권력이 총력을 기울여 용인을 빼앗으려 했고 선거 막판에는 네거티브 공세도 이어졌지만 시민만 믿고 시민과 함께 돌파하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누가 용인을 잘 알고 누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 판단해 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특히 용인의 미래 성장전략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이번 선거의 핵심 의미로 해석했다. 그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켜야 한다는 시민들의 뜻이 선거 결과에 담겨 있다”며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미래를 개척하라는 시민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8기와 9기를 잇는 재선 시장의 가장 큰 강점은 시정의 연속성”이라며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150만 광역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용인르네상스 시즌2’를 열겠다”며 “반도체 프로젝트는 물론 교통·교육·문화·복지 분야 정책도 중단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더욱 크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에서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위로를 전하며 “용인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인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용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도시”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충고와 질책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는 용인, 더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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