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 당선인 “예산 1조 시대 조기 달성…통합의 군수로”
조국당 꺾고 민주당 탈환 이뤄내
담양 주도 성장 8대 프로젝트 제시
입력2026-06-04 08:26
6·3 지방선거 전남 담양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현직인 조국혁신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에서 “국회와 중앙정부를 뛰어다니는 ‘담양군 영업사원 1호’가 되겠다”며 “담양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고, ‘예산 1조 원 시대’를 조기에 열어 청년들이 돌아오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정치 인생 20년 동안 탄탄히 쌓아온 모든 네트워크와 실전 경험을 이제 오직 담양의 도약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당선 즉시 군수 직속의 ‘통합특별시 TF’를 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담양 미래 정책 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켜 담양 미래 100년의 설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뒤로 하고, 군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군수가 되겠다”며 “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뛰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담양 주도 성장 8대 프로젝트’로, 예산 1조 시대와 정주 인구 7만, 생활인구 100만·관광객 1500만 시대, 기본생활 소득제, 담양∼광주 동일 생활권, 대한민국 AI스마트 농산업 실증도시 조성, 반도체 융복합 밸리 유치와 공공기관 이전, 생태·인문 기반 품격의 도시 건설 등에 대한 속도전을 다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박종원 후보는 득표율 55.05%를 기록하며 조국혁신당 소속 현직 군수인 정철원 후보를 꺾고 민주당의 담양군수직 탈환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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