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고장으로 부산도시철도 4호선 전구간 운행 정지
입력2026-06-04 10:36
수정2026-06-04 13:31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열차 고장으로 전 구간 운행이 약 40분간 중단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4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기장군 안평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열차가 낙민역에 정차한 직후 운행 장애가 발생했다.
고장이 발생한 열차는 승강장에 정차한 채 운행을 멈췄고, 역사 내에서는 운행 중단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이어졌다.
운행 재개가 지연되면서 일부 승객들은 열차에서 내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역사 밖으로 이동했다. 현장에서는 역무원들이 승객 안내에 나섰지만 정확한 장애 원인과 운행 재개 시점은 즉시 안내되지 않았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은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약 40분 동안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고장 열차는 오전 10시 25분께 조치가 완료되면서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열차 하부 충돌 감지 장치가 작동하면서 비상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하부 충돌 감지 장치가 작동해 비상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과 조치를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철도 4호선은 미남역과 안평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7㎞의 국내 최초 무인운전 경전철 노선이다. 총 14개 역을 자동운전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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