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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까지 전국 곳곳 소나기…다음 주 더위 ‘주춤’

경기동부·강원내륙 80㎜ 강한 비

주말엔 고기압 영향으로 ‘흐림’

다음 주 선선…목요일부터 기온↑

입력2026-06-04 16:00

비가 내리는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청 사거리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비가 내리는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청 사거리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목요일인 4일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다음 주에는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낮부터 저녁 사이 전국에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햇볕에 의해 대기 하층이 가열된 가운데 상공으로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영향이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중심으로는 최대 80㎜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지역별 강수 편차가 커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주의보 수준의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을 동반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밤부터 5일 오전 사이에는 기압골에 의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주말에는 우리나라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고 7일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이 예상돼 해상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 주 초에는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찾아오겠다.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 월요일인 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다만 목요일부터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다시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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