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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타임
최근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유행 시기를 앞두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손 씻기와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5일 발표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2주차(5월 25~31일)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3명으로 집계됐다. 20주차 1.7명, 21주차 2.3명에 이어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0~6세 영유아의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5.9명으로 전주(2.9명) 대비 약 2배 늘었다. 질병청은 수족구병이 매년 5월부터 증가해 6~9월 사이 유행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형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발열과 함께 손·발·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감염자의 침이나 콧물, 가래, 수포 진물, 대변 등을 통한 직접 접촉 또는 오염된 물건을 만지는 과정에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어
앱클론(174900)이 원천 개발해 기술이전한 차세대 HER2 표적 위암 치료제 ‘HLX22(AC101)’의 글로벌 임상 3상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올해 1월 환자 모집률 40% 달성을 발표한 후 5개월 만에 글로벌 임상 인프라가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셈이다. 앱클론의 글로벌 파트너사 헨리우스는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아시아 위장관암 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 베이징대 암병원 종양내과 린 쉔 교수의 특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린 쉔 교수는 “한국·중국·일본·라틴아메리카·호주·미국·유럽 등 전 대륙에서 HLX22의 첫 환자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다국가 임상 3상은 총 550명의 환자를 모집 중이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는 HLX22가 종양미세환경(TME)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면역학적 기전이 처음 공개됐다. 린 쉔 교수는 “HLX22 병용 투여 시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CD8+ T세포, 자연살해(NK)세포 및 B 림프구의 종양 내 침윤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면서도 “불량한 예후와 관련된 M2 대식세포는 오히려 억제되는 강력한 면역 활성화 효과를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환절기를 맞아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 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감기 예방이나 비염 완화, 면역력 강화 효과를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165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면역력 증진과 감기·알레르기·비염 증상 완화 등을 내세운 일반식품 온라인 판매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광고 165건을 확인하고 접속 차단과 행정조치를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적발된 광고 가운데 가장 많은 유형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한 광고였다. 전체의 75%에 해당하는 123건이 ‘감기 예방’, ‘아토피·건선 관리’ 등 질병 예방 또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도 다수 적발됐다. ‘면역력 개선’, ‘혈당 관리’ 등 건강기능식품과 유사한 효능을 내세운 광고가 38건(23%)이었다. 이 밖에 신체 기능 개선 효과를 표방한 거짓·과장 광고 3건, 체험기를 활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1건도 적발됐다. 식약처는 위반 게시물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으며 반복적으로 위반한 19개 업체에 대해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곧바로병원과 조합원 의료복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노조가 임금·근로조건 협상을 넘어 조합원 건강까지 직접 챙기는 복지 모델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조합원·가족 건강증진 △건강교육 △응급상황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공직자의 안정적 직무 수행에는 본인과 가족 건강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협약에 참여한 곧바로병원은 인천 지역 척추·관절 전문 의료기관이다. 24시간 응급 핫라인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빙상 분야 스포츠 의학 협력 기관으로도 활동한다. 김광훈 인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조합원이 아플 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병원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에 이어 건강 교육과 상담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승준 곧바로병원장은 “지역사회 건강을 살피는 것은 의료기관의 책무”라며 “조합원과 가족 건강 관리에 성실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Why바이오
아이엠바이오로직스(493280)의 핵심 파이프라인 가치가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 내년 임상 2상 주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기업 가치 상승 모멘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아이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2027년 종료 예정인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가 기업 가치 반영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설립된 항체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자체 항체 설계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가면역질환과 면역항암 분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은 과도한 면역·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다. IMB-101은 염증 신호에 관여하는 ‘OX40L’과 ‘TNF-α’를 동시에 억제하도록 설계됐고, IMB-102는 OX40L을 기반으로 한 이중항체 치료제다. 현재 임상 결과가 가장 주목되는 후보물질은 IMB-101이다. IMB-101은 미국 네비게이터메디신에 2024년 기술 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현재 화농성 한선염(HS) 등 염증성 질환을
전공의 근무시간을 줄이는 시범사업이 전공의들의 삶의 질 개선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냈지만, 그 부담이 고스란히 지도전문의에게 전가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공의들의 번아웃은 줄어든 반면 교수들은 업무량 증가와 심각한 번아웃을 호소했으며, 잦아진 인수인계로 진료 연속성까지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5일 보건복지부가 대한의학회에 의뢰해 수행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평가 연구’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근무시간 단축 이후 잡무 감소와 웰빙 개선, 번아웃 완화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도전문의들은 업무 부담 증가와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됐다. 보고서는 사업 종료 전 수행된 중간 평가로, 운영 현황과 초기 성과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시범사업은 전공의 주당 근무시간을 기존 80시간에서 72시간으로 줄이고, 연속 근무시간도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올해 2월 전공의법 개정을 통해 전공의 연속 근무시간을 24시간으로 제한하고 주당 수련시간도 최대 72시간으로 낮췄다. 문제는 전공의들의 업무 감소가
서경 바이오리더스클럽
파마리서치(214450)가 대표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앞세워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경쟁사의 제품 출시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 가운데 유럽 시장 진출과 연내 추가적인 에스테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1461억 원, 영업이익은 28.1% 늘어난 573억 원에 달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리쥬란이 포함된 의료기기 사업 부문이 이끌었다. 1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7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특히 국내 의료기기 매출은 584억 원으로 20.9% 늘며 전체 의료기기 성장률을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스킨부스터 시장의 경쟁 격화에도 불구하고 파마리서치가 안정성과 임상 근거 등이 풍부한 리쥬란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증가로 1분기 실적 개선을 일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스킨부스터 시장에는 연어에서 유래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기반 제품뿐 아니라 인체 유래 성분 등을 활용한
정식 개원을 사흘 앞둔 국립소방병원이 전문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은 오는 8일 19개 진료과목과 100병상 규모의 입원실, 수술실, 응급실, 인공신장실 등을 포함한 종합병원 체계로 정식 개원한다. 초기 단계인 만큼 안정화 기간을 갖고 내년에 302개 병상 전체를 가동할 방침이다. 이후 화상센터, 통합재활센터, 정신건강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4대 특성화센터와 소방의학연구소를 운영하며 소방공무원의 질병 예방부터 치료, 재활, 회복까지 전주기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충북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에 특화된 국내 첫 종합병원이다. 총 20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3만9000㎡ 부지에 302병상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12월부터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등 5개 핵심 진료과를 중심으로 소방·경찰 공무원에 한해 시범진료를 시작해 단계적으로 진료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전·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지자체에선 충북 중부권 필수의료를 담당할 지역 거점
커피는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영양소 흡수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카페인과 폴리페놀 등 커피 속 생리활성 물질이 철분·칼슘·아연 같은 미네랄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산성이 강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미국 건강매체 ‘헬스(Health)’는 미국 공인 영양사 첼시 레이 부르주아의 설명을 토대로 커피와 함께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다. 먼저 감귤류는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조합이 아니다. 커피와 오렌지, 자몽 등 감귤류는 모두 산성이 강한 식품으로 꼽힌다. 함께 섭취할 경우 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불편감을 키울 수 있다. 첼시는 “특히 아침 공복에 오렌지주스와 커피를 함께 마시는 습관은 위장 건강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붉은 고기와 커피를 함께 먹는 습관도 피하는 것이 좋다. 붉은 고기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철(헴철)의 주요 공급원이다. 그러나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 커피를 마시면 철분 흡수가 방해될 수 있다. 철분은 혈액 생성과 면역 기능에 중요한 영양
방글라데시에서 홍역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며 누적 사망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국영통신 아나둘루 등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보건당국은 전날 하루에만 7명이 추가로 숨져 지난 3월 중순 첫 발병 이후 총 601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실험실 검사로 홍역 감염이 확인된 사망자는 90명이며, 나머지 511명은 의심 증상 사망자로 분류됐다. 누적 의심 환자는 8만3700여 명에 이른다. 이 중 확진자는 9200여 명이지만, 현지 보건소의 진단 키트 부족으로 실제 감염·사망 규모는 공식 통계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예방접종 공백을 지목했다. 방글라데시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최근 정치적 혼란을 거치며 정기 집단 접종이 사실상 중단됐고, 그 사이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영유아 인구가 빠르게 누적됐다. 피해는 가장 취약한 계층에 집중됐다. 생후 9개월 미만 영아와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일부만 맞은 어린이가 감염 및 중증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상태다. 홍역은 기침·재채기로 공기 중에 퍼지는 고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영양 상태가 나쁜 미
휴온스글로벌(084110)이 자회사인 휴온스(243070)와 휴온스랩의 합병을 둘러싼 주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회사는 합병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의결권 행사 과정에서 주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주환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4일 경기 성남 판교 사옥에서 주주간담회를 열고 휴온스와 휴온스랩 합병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휴온스글로벌 주주들이 참석해 합병 비율의 적정성과 바이오 사업 성장 전략,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등에 대해 질의했다. 회사 측은 합병 구조와 산정 기준 등을 설명하며 주주 의견을 청취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춘 휴온스가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휴온스랩을 흡수합병하는 것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연구개발(R&D) 비중 확대를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강화할 수 있고, 자본잠식 상태인 휴온스랩은 안정적인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해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특히 이번 합병안에 대한 휴온스글로벌의 의결권 행사 여부를 주주 의견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 출격해 차세대 비만치료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이 단순 체중 감량 경쟁에서 근육 보존, 투약 편의성 강화, 다중 작용제 개발 등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5~8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ADA 2026에서 국내 기업들은 비만·대사질환 분야 최신 연구 결과를 대거 공개한다. 올해 학회의 핵심 화두는 단순 감량 효과를 넘어선 ‘감량의 질’이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치료제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투약 중단 후 체중 재증가(요요 현상), 근손실, 장기 복용 부담 등이 한계로 지적되면서 차세대 치료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주목받는 국내 기업은 한미약품(128940)이다. 한미약품은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8건의 비만·대사질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HM17321’은 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를 동시에 유도하는 UCN2 기반 후보물질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근육 손실 예방과 근골격계 건강 개선, 심장·신장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라지스토미그)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고형암 환자 대상 단독요법 외 PD-1 억제제 병용요법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ABL503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 중인 PD-L1·4-1BB 표적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기존 PD-(L)1 억제제의 한계인 내성과 낮은 반응률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돼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1상은 한국과 미국 내 8개 이상 기관에서 진행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IND 변경을 통해 ABL503의 기존 임상 1상의 종양 확장 파트에 새로운 암종 대상 단독요법 코호트를 추가했다. ABL503과 PD-1 억제제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 증량·확장 파트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상의 1차 평가지표는 용량제한독성(DLT), 이상반응(AE),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주입 관련 반응(IRR) 등을 기반으로 한 안전성과 내약성이다. 이에 더해 객관적 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질병조절률(
하루 한 잔 미만의 소량 음주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는 통념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분석으로, 암에 한해서는 안전한 음주량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최근 미국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연구팀은 2023년까지 발표된 843개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알코올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검토했다. 연구팀은 개별 연구 간 편차를 통제하고 통계적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가장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했으며,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헬스(Nature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 분석 결과, 알코올 섭취는 조사 대상 10개 암종 전체에서 발병 위험을 끌어올렸다. 순수 알코올 기준 하루 10g 미만(맥주 500mL 반 캔)을 마셔도 인두암·대장암·식도암·유방암·간암·췌장암·전립선암의 위험이 모두 상승했다. 음주량이 늘수록 위험도는 함께 올랐다. 암종별 수치를 보면 격차가 뚜렷하다. 비인두암을 제외한 인두암은 평균적인 음주 수준에서 발병 위험이 최소 105% 급등했다. 후두암은 최소 49%, 대장암과 입술·구강암은 각각 최소 22~40%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인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투자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방문객 교류를 위한 라운지와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논의하는 프라이빗 미팅룸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 비전과 사업 역량을 소개하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In-booth Presentation)’과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부스 프레젠테이션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에는 합성생물학 기업 아시모브(Asimov)와 공동으로 개발·생산 분야 협력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에는 배양기 내부 유체 흐름을 분석하는 전산유체역학(CFD) 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정 스케일업 전략을 발표한다. 셋째 날에는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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